IMMM/STARBUCKS Diary /
첫째 날



출근하니까 백룸에서 캐비닛 같지 않은 캐비닛을 안내 받고,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앞치마는 빨간색으로 받았다.
(내 생각과는 다르게 1인 1캐비닛이 아니라 한 캐비닛 안에 칸을 나눠서 쓰는거였다.)

모자는 종류가 헌팅캡, 기본 볼캡, 챙이 짧은 볼캡 이렇게 세개길래 그나마 덜 못생긴 기분이 드는걸로 했다.

음 오케 약간 좔 뭐르게쒀요,,, 약간 좀 낯설긴한데,, 음 잘 뭐르게쒀요,,,

플로어 체크하는거 배우고 부재료 몇 개 만들어보고 청소 계속 하고 시험 칠 날짜 정하고 레시피 받고 벌써 피곤하다 ㅠㅠ

신발 너무 불편해서 새로 사고 싶은데 노머니ㅠ 야호ㅠ


음료는 파트너분들 스팀 치면 귀찮을테니까 다 아이스로 마셨다,,, 바닐라 라떼랑 바닐라 라떼,,,
마감 아닐 때는 따뜻하게 해서 마셔야지 ! ㅠㅠ


근데 머그에 마셔야 한다고 배웠는데 퇴근 할 때 음료 가지고 가고 싶으면 텀블러를 갖고 다녀야 하나? 번거롭네


근데 아직 음료같은거 말하기가 좀 그렇다 내가 만들어서 마시는 것도 아니라 이것저것 요구하기가 불편함 힝


시간이 나름 빨리 갔다 브레이크 빼곤 진짜 쉴새 없이 돌아다님
계속 플로어 체크하고 점검하고 설거지하고 분리수거하고,,,


허리 아프고 발 아프다 ㅠ


빨리 다음달 돼서 카디건 주문 하고 싶다 추웡

여러 생각이 많은데 일단은 오래 해봐야지ㅠ 그만 둘 때 그만 두더라도 수퍼바이저는 따고 그만 두는걸로 (◍′ω‵◍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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