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/Backup /
츠지 히토나리 - 사랑 후에 오는것들

한국어로 보내는 쪽은 안녕히 가세요.
가는 쪽은 안녕히 계세요. 하고 인사한다.

프랑스어의 오르봐
영어의 굿바이
일본어의 사요나라와는 조금 다르다.

남아있는 사람과 떠나는 사람이 각자 다른 작별인사를 하는건
이 넓은 세상에 한국어 뿐이 아닐까.
상대편을 배려하는 그 말의 다정함에 나는 감동했었다.

'B > Backup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@  (0) 2017.11.29
@  (0) 2017.11.29
장이지 - 명왕성에서 온 편지  (0) 2017.11.29
@  (0) 2017.11.29
인디언 기도문  (0) 2017.11.29